뉴스 > 해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프리덤하우스 “북 자유상황 ‘최악’”
“정치적 권리 ‘0점’”
 
이무형 기자 기사입력  2021/03/04 [10:43]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올해도 북한의 자유 상황이 ‘최악’ 수준이라고 밝혔다.

 

프리덤하우스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세계자유보고서’의 국가별 평가에서 북한이 ‘정치적 권리’ 부문에서 0점, ‘시민적 자유’ 부문에서 3점을 얻어 통합 점수 100점 만점에 단 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치적 권리’ 부문에서는 선거제도·다원주의와 정치 참여·정부 기능 등을 평가해 40점 만점으로 환산하고, ‘시민적 자유’ 부문에서 표현과 신념의 자유·결사의 자유·법 제도·개인적 자율성과 권리 등을 평가해 6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북한이 받은 3점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 대한 평가였는지는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 210개국 중 북한보다 통합 점수가 낮은 나라는 시리아(1점)와 에리트리아·남수단·투르크메니스탄(이상 2점) 등 4곳에 그쳤다.

 

프리덤하우스는 1973년부터 각국의 자유 상황을 조사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데, 북한은 매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 단체의 에이미 슬리포위츠 연구국장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의 자유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슬리포위츠 연구국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북한의) 발포사살(shoot-to-kill) 명령은 매우 지나친 대응으로 무척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피격 사망한 바 있다.

 

슬리포위츠 연구국장은 “북한은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기 위해 코로나19를 극단적으로 사용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이번 보고서에서 정치적 권리 33점, 시민적 자유 50점을 받아 83점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3/04 [10:43]  최종편집: ⓒ NBS국민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최근 인기 기사